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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부 탐방(오경래 부장집사)

    2010.02.14 14:58

    웹지기 조회 수:286

    글쓴이 오경래 집사 
     오경래 집사님 copy.jpg

    청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계시는 오경래 집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집사님, 우리교회 기둥인 청년부 사역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대학부를 졸업한 그렇지만 아직은 미혼인 선남선녀 청년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무진장 애를 쓰는 부서입니다. 간혹 대학에 아직 적을 두고 있거나 기혼인 분들도 청년부에 적을 두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20대부터 30 후반까지를 아우르는 폭이 넓은 그룹이며, 유학생부터 포닥, 직장인까지 하는 일도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나라 시민이라는 공통점으로 똘똘 뭉쳐 있답니다. 자주 청년부내 커플의 결혼소식을 전할 정도로 분위기도 좋구요, 대학부를 분가시킬 정도로 생산성도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1 30분에 대학부와 함께 3부예배를 젊은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묵묵히 애써주신 사역자분들, 저녁식사 대접으로 따뜻한 애정을 표현해주신 많은 가정들, 보이지 않게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지금의 청년부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참 귀하게 보이십니다. 사역부 식구와 2010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새로 부임한 박현신 목사님이 전담사역자로 섬겨주시고 있고, 강민구장로님이 담당장로로서 울타리역할을 해주시고, 황규라집사가 회장으로 이윤경자매가 부회장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년부는 모든 청년이 사역자라는 생각으로 훈련받고 섬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든 리더들이 6개월마다 새로 선출되어 청년부를 졸업하기 전에 모든 청년들이 교회의 섬기는 리더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예배팀, 찬양팀, 중보기도팀 등 6개팀의 팀장들과 4개 성경공부조의 조장들이 리더로서 섬기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두번의 리더십수련회, 여름 수련회, 연합예배, 코스타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조별 성경공부와 저녁 찬양모임, 그리고 Inner city Mission등을 정기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청년부를 섬기시면서 젊은 영혼을 바라보는 특별한 마음이 많으신줄 압니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이 있죠. 교회에서도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마음으로 섬기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매우 불운하고 파란만장한 청년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지금 청년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아주 특별합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은 매우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젊고, 그래서 필요한 변화를 누구보다도 빨리 감지하기 때문에 교회를 생동감이 넘치게 하고, 변화를 견인하고, 한 곳에 고여 썩지 않게하는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또한 장차 교회의 주춧돌로 세워져야 할 미래의 리더들로 이들의 지금 신앙과 생각이 우리 교회의 향후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이 청년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자기 신앙을 세워가고 무슨 비전으로 훈련받고, 어떻게 이웃과 형제자매들을 섬기는지가 바로 우리의 미래입니다. 주님앞에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이 미래지향적 사역에 부족하나마 힘을 더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청년여러분, 우리 청년들이 신앙의 본질을 부여잡고 치열하고 고민하고, 그 결과 진정 진리안에서 자유함을 만끽하는 ( 8:32) 주님주신 감격을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이 있으시면 소개해 주시지요.

    뉴욕 리디머 교회 팀 켈러목사님의 Prodigal God”The Reason for God”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켈러목사는 21세기의 C.S. Lewis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좋은 책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청년부를 향한 집사님의 열정과 비전에 감동이 옵니다. 말씀 감사하며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이야기로 마무리를 해주시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청년부를 섬기기 전까지는 청년부를 잘 몰랐고, 사실 청년부와 다른 교인들사이에 끈적끈적한 교감과 교제가 있다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거리감같은 것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배도 따로 드리고 나이차이도 있고 특별히 교제의 장도 없고 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런데 이번에 한달에 한번씩 있는 청년부 찬양모임에 식사 자원봉사자를 부탁했었는데 어쩜 한 분도 거절하는 분이 없이 당연히 해야죠하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우리가 남이가?”하는 얘기가 생각나더군요. 하나 하나 얼굴은 모르지만 청년부를 사랑하는 우리 교인들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설혹 이름도 성도 모를지라도 모른체 마시고 먼저 보는 이가 활짝 웃고 인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세워주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갈까요……

    (: 오경래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