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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일일교사지만 난생 처음으로 주일학교 유년부 교사가 되었습니다.
    2학년 딸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주일학교 예배는 어떻게 진행되나 궁금했었는데, 일일교사로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예배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드립니다
    .
    예배를 시작하면서 모든 유년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율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이흥순 장로님의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설교후에
    학년별로 아이들이 나누어졌습니다.

     

    3학년 반에 배정되어 약간의 설레임으로 교실로 들어간 순간
    아이들의 자유분방함에 (?) 오늘 수업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준비된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짖게 되었습니다. 
    각자 현재 가지고 있는 기도 제목에서, 하나같이 하나님 무엇무엇 갖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나도 어릴적 기도제목이 주로 그것이 아니었나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비록 준비한 내용을 다 나누지는 못했지만
    우리 자녀들의 교회에서 생활을 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일학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세인트루이스로 이사오면서 교회를 정함에 있어
    가장 고려했던 점이
    주일학교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그런 면에서 아주 훌륭한다고 생각합니다.
    헌신적으로 수고하시는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좋은 시설들이 있어서 말이죠.
    그러나 그러한 좋은 여건을 믿고 너무 주일학교에 무관심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이번 일일교사 체험으로 느낀점은 우리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수고하신다는 것입니다.
    주일학교에 대한 우리 학부모들의 관심과 선생님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자녀들.
    그런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올바로 알리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계명이고 약속입니다
    .
    그런 소중한 우리 자녀에게 하나님 나라의 올바른 가치관 교육에
    수고하시는 주일학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