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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아부를 아시나요?

    우리 한인장로교회의 자랑이자 역사의 한 부서인 영아부는 5년전 지금의 비젼센타가 완공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부서입니다. 그동안 유아부에 입학(?)할 수 없었던 영.유아들을 위한 부서로 만9개월에서 18개월(사정에 따라 20개월 이상 까지도 지내다 올라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동안 이 곳을 거쳐간 우리의 아이들은 60여명에 달합니다. 지금 유치부와 유아부에서 대대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저희 영아부 출신이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영아부의 주일 아침입니다.

    ‘눈을 보세요. 반짝반짝 두눈을~고개를 숙이며~안녕하세요.

    영아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노래소리에 엉덩이가 흔들흔들, 어깨가 들썩들썩거립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두눈으로 선생님들의 찬양소리에 손도 흔들고 박수도 치며 좋아라 합니다. 한참을 쳐다보며 눈으로 익히고 소리로 익히며 찬양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속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격과 뭉클함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며 예수님의 사랑을 배워가면서 기도손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두 손.

    찬양속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어 갑니다. 어떤 망설임 이나 어떤 조건없이 너무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짧지만 아이들에게 말씀 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관한 설교에는 ‘호산나’ 만 한 백번은 말 한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전달 되기 가장 쉽고 편한 단어와 표현이 필요하다 보니 단순화 시키는 작업이 쉽지 않네요.

    부모님께서 들려주신 헌금이지만 이제 아이들은 헌금시간이며 척척 헌금도 드릴 줄 압니다. 하지만 처음 부터 그랬던 건 아닙니다. 짐작 하시겠지만 헌금봉투를 찢기도 하고, 손에 꼭 들고 절대 놓지 안으려다가 그만 울어버리기도 하고, 친구가 들고 있는 거 뺏기도 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알아가며 배워가며 지금의 성숙함(!)에 이르게 되지요..

    마지막으로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십여분 간의 예배가 마치게 됩니다.

    저희 영아부는 엄마 아빠와 떨어져 단순히 놀이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에게 예배를 배우게 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밑거름의 영아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아부의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을 소개합니다.

    영아부의 왕고참 똘똘이 이연이, 울음소리에 속지마세요^^미소천사 소리, 오빠들 처럼 씩씩한 유진이, 동그란 두눈에 사랑이 가득한 솔민이, 애교만점 사랑스런 수아, 조심조심 진지한 애린이,

    E.M 식구 이안이와 세바스챤.

    마지막으로 영아부의 꽃! 같은

    선생님들을 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미소와 넉넉하신 마음으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돌봐주시는 이병숙 선생님, 예쁜 찬양과 율동 그리고 씩씩하게 아이들의 응가를 잘도 갈아주시는 문지숙 선생님, 울보도 이 선생님 손에 안가면 어느새 방글방글 웃게 만드는 최미진 선생님, 늘 아이들의 부족함을 아시고 일용할 양식(!)을 잘 챙겨오시며 선생님들의 허기진 배도 불리시는 계순희 선생님, 아이들의 사랑을 통해서 뭔 가를 계획(?) 중 이시라는 박은진 사모님^^ 그리고 저 윤상미 입니다.

    당부의 말씀

    영아부실에 보시면 특수하게 제작된 예배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노란색 테이블에 구멍이 뿅뿅 뚤려져 있죠. 아이들을 그 구멍에 앉쳐 예배를 드리는데, ‘수아’처럼 좋아라 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유진’이처럼 늘 탈출(!)을 일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 그 테이블이 넘넘 감사합니다.

    영아부에는 이 테이블이 있기에 예배도 드리고 간식도 먹지요. 그런데 종종 이 테이블에 진짜 구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난꾸러기 형아들이, 언니들이 들어와 의자가 부서지기도 하거든요.

    한가지 더 당부를 드리자면 주중에도 늘 open 되어 있는 영아부실이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이용합니다. 사용하신 후에는 깔끔한 뒷정리 잊지 말아주세요. 우리 꼬맹이들이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영아부실을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