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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그리고 하나님

    2010.07.25 09:04

    웹지기 조회 수:909

    리나라에서 최초의 우주인이 누구신지 아시지요? 바로 이소연 씨입니다. 현재는 한국 항공 연구원의 선임 연구원으로 있는 그녀가 우주에 갔다가 돌아와 국회조찬 기도회에서 간증을 했습니다. 간증 내용에서 보면“지구본을 보면 부산과 서울간의 거리는 정말 짧다. 그 거리를 위로 세운 길이가 내가 갔다 온 거리다. 지구를 16바퀴 돈 위치가 지상으로부터 겨우 400Km 떨어진 곳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지구가 동그랗게 보일 정도로 높은 곳에서 보면 자신은 지구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며 여러 나라가 사람을 우주로 보내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고, 미국이 매년 한국 전체 예산에 못지않은 돈을 20 여 년 간 쏟아 부으며 올려 보낸 게 겨우 그 거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피나는 노력을 해서 올라가봐야 전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사실 지구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것”이라며 “몸부림쳐 봐도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에서는 표도 나지 않는 거리를 다녀온 것이더라”고 인간의 한계성을 실감나게 전했습니다. 정말 그녀의 말대로 수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쏟아 부어 그처럼 애쓰고 노력했음에도 그 결과는 고작 서울과 부산 거리라니 우주가 얼마나 광대하고 끝을 알 수 없는 무궁한 천체인지 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은 얼마나 크신 분인가?! 그분의 존재는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조차 없는 무한하고 영원무궁한 분이심을 우주인 이소연씨의 간증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본 TV 특집 프로그램에서 자폐증에 걸린 아이들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자폐증은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병으로 자신 안에 갇혀 퇴행 증상을 보이는 신경질환의 일종인데 그런 병에 걸린 아이들이 이상하게도 천재적인 자질을 나타내는 현상을 보도한 내용이었습니다. 5살 정도 된 아이가 한 번도 배워 보지 않은 피아노를 흘러나오는 음악 한 번 듣고, 마치 몇십년 배운 피아니스트처럼 손가락이 건반을 날아다니며 정확히 베토벤이나 모차르트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오선지 위에 복잡한 음계표를 미친 듯이 그리며 작곡을 하는 4 살배기 아이가 있는가 하면 사진을 찍듯 쭈욱 한 번 훑어본 복잡한 서울 지하철 노선의 정류장 이름을 일 이 분 안에 모두 외어 번호를 대기만 하면 정류장 이름이 기계적으로 흘러나오고, 오년 후, 혹은 십년 후의 날짜를 말하고 요일을 물으면 무슨 요일인가 컴퓨터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정확히 대답해 버리는 꼬마들을 보며 정말 경악한 적이 있었습니다. 뇌의 한쪽이 손상되고 다른 한쪽이 활짝 열려 천재성을 발휘하는 자폐아들의 방송을 보면서 문득 인간의 머리라는 것이 얼마나 신비하고 대단한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또한 인간이 이루어 놓은 엄청난 과학 기술문명을 돌아보며 그런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뇌?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의 부요함은, 우주선을 겨우 서울 부산 거리만큼 지구에서 띄어 놓고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 놓은 것처럼 치하하는 인간의 것과는 감히 비교 할 수 없는, 깊고 넓고 높은 지혜, 그 자체이심을 절로 고백하게 됩니다.


    사람과 하나님. 하나님과 사람-! 방송된 자폐아들의 초인적인 능력을 통해서 그 능력과 지혜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엄청난 능력을 간직한 인간이지만 인간은 피조물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도 이소연씨의 간증을 통해서 다시금 깨닫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편141절 말씀